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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같은 노​래​를 (Singing like a wind)

from 꽃은 말이 없​다​. (Flowers never say​.​) by Lucid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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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8현 나일론 기타로 연주한 노래/기타 곡이다. 수많은 소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바람 같은, 물소리 같은, 귀뚜라미 같은 노래를 찾고 만들고 노래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내가 사는 만큼만 노래하고 싶어/노래만큼만 살아야겠다 싶어/(...)/온전히 살아 있는 노래를/부를 수만 있다면 좋겠어” 라는 가사가 감동적이다. 인생이 노래처럼 아름답기를 소망한 (차라리 기도에 가까운) 이 곡 앞에서 우리는 숙연해진다.

lyrics

09. 바람 같은 노래를

바람 같은 노래를 하고 싶어
들릴 듯 들리지 않게
애써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몸을 맡긴 사람은
들을 수 있는 그런 노래

내가 사는 만큼만 노래하고 싶어
노래만큼만 살아야겠다 싶어
세상 소리에 지친 귀를
또 울리지 않고
누군가와 울어주는 노래

여름 매미 소리처럼
가을 귀뚜라미처럼
숲 속
냇가
빗방울처럼
온전히 살아 있는 노래를
부를 수만 있다면 좋겠어

나도 그렇게 노래하고 싶어
바람 같은 노래를 만들고 싶어
세상이 우릴 아무리
슬프게 하려고 해도
슬퍼지지 않는 그런 노래

여름 매미 소리처럼
가을 귀뚜라미처럼
숲 속
냇가
빗방울처럼
온전히 살아 있는 노래를
부를 수만 있다면 좋겠어

나도 그렇게 노래하고 싶어
바람 같은 노래를 만들고 싶어
세상이 우릴 아무리
슬프게 하려고 해도
모두 같이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며
꿈을 꿀 수 있다면 참 좋겠어

credits

from 꽃은 말이 없​다​. (Flowers never say​.​), track released October 23, 2013
Voice and violão de 8 cordas 루시드폴 Lucid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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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 Fall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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